
2026년 새해 ‘새벽별플로킹’의 첫 걸음을 1월 18일 일요일에 내디뎠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마음은 유난히 따뜻했다. 새해를 말로만 다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며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들이 별처럼 반짝였다.
플로킹(Plogging)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자연을 돌보며 스스로의 삶과 마음가짐까지 정돈하는 의미있는 행동이다.
새벽별플로킹은 여기에 ‘새벽’이라는 시간성과 ‘별’이라는 상징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선택하는 삶의 태도를 담고 있다.

새벽별플로킹은 별내역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별내역주변은 유난히 여기저기 담배꽁초와 작은 쓰레기들이 많다.
참여자들은 몸을 숙여 하나하나 쓰레기를 주웠고, 그 과정 자체가 새해를 대하는 겸손한 기도가 되었다. 깨끗해진 거리만큼이나 마음도 맑아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새롭게 함께한 사람들이 먼 거리에서도 기꺼이 참석했다는 점이다. 은평구에서, 신촌에서, 그렇게 멀어도 뜻이 있으니 오고 누구보다 열심히 끝까지 함께 했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같은 가치와 뜻에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처음 만나는 얼굴이지만 쓰레기를 줍는 손길 앞에서는 낯섦이 의미가 없었다. 서로의 이름보다 행동이 먼저였고, 말보다 실천이 앞섰다. 이 작은 삶의 실천은 지역과 거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었다.

새벽별플로킹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다. 깨끗한 거리를 남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살고 싶다’는 방향을 몸으로 정했다는 점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선택을 새해 첫날부터 실천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새벽별플로킹은 그렇게 또 하나의 별이 되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새벽별플로킹
새벽별교회에서는 환경을 살리고, 삶의 자리를 깨끗이 하며, 말씀을 실천하는 신앙의 일환으로 ‘새벽별 플로킹’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 매주 두 번째 주 일요일
🌿 활동 내용
▶ 별내역 주변 및 인근 지역 환경 정화
▶ 걷기 + 쓰레기 줍기(플로킹)를 통한 건강·환경·신앙 실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쓰레기를 줍는 한 걸음이
지역을 살리고,
우리의 신앙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2026년 새로 시작하는 기도~18
오늘은 “실천신앙과 삶" 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붙잡고 저희의 삶의 태도를 조용히 돌아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친 말과 행동이 어느새 더 큰 무게로 돌아오고 있지는 않은지
말씀 앞에서 겸손히 서게 하소서.
오늘 플로킹을 하며 말없이 쓰레기를 줍는 이 작은 실천 속에서 들었던 말씀을 다시 떠올리게 하시고, 흩어진 마음을 다시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환경을 돌보는 손길이 저희의 삶을 정결하게 하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실천 없는 말이 아닌 삶으로 남는 작은 의를 선택하게 하시고, 보여주기 위한 신앙이 아니라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행하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
불필요한 욕심과 복잡한 생각들을 말씀으로 가지치기 하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단순해지되 더 깊이 주님께 집중하게 하옵소서.
핵은 말씀이니, 말씀으로 저희 인생을 잘 다듬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게 하소서.
작은 실천 하나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되게 하시고, 그 희망의 불씨가 새벽별교회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밝게 퍼져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말씀대로 살 힘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 좋은 새벽별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차원입니다. (3) | 2026.01.27 |
|---|---|
| 하나님께 배운 승리의 3요소 | 새벽별교회 (0) | 2026.01.23 |
| 별내새벽별교회, 형식이 아닌 온전함으로, 대강이 아닌 책임으로 이 시대 하나님의 뜻을 사는 교회 (7) | 2026.01.16 |
| 별내새벽별교회 | 가만히 있으면 우두머니 된다 (2) | 2026.01.14 |
| 별내새벽별교회는 시대를 살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0) | 2026.01.13 |
